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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표준시험, 아시안 성적 월등

올 봄 치러진 뉴저지주 표준시험인 뉴저지학생학습평가(New Jersey Student Learning Assessment·NJLSA)의 학군별 합격률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아시안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저지주 교육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 전체 아시안 학생의 영어 과목 합격률은 80.9%, 수학 과목 합격률은 75.1%로 전년도보다 각각 0.3%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였다. 합격률은 전체 평균(영어 52.2%, 수학 39.6%)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아시안 학생의 NJLSA 영어·수학 과목 합격률은 각각 83.3%, 77%였다.     인종별로 비교해보면, 아시안 학생들의 시험 결과는 타인종 학생들의 결과와 큰 차이로 월등했다. 올해 백인 학생의 영어 과목 합격률은 62%였고, 히스패닉(37.8%), 흑인(35.6%)이 그 뒤를 이었다. 수학 합격률도 백인 51.1%, 히스패닉 23.2%, 흑인 19.3%로 아시안 학생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주요 한인 밀집 지역 학군에서 아시안 학생들의 합격률 또한 주 전체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테너플라이 학군의 영어 과목 아시안 학생 합격률은 ▶3학년 80% ▶6학년 95.5% ▶9학년은 93.4%, 수학은 ▶3학년 92.8% ▶6학년 95.5%로 대부분 90%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포트리 학군의 아시안 영어과목 합격률은 ▶3학년 68.6% ▶6학년 85.9% ▶9학년 84.6%로, 3학년을 제외하면 뉴저지주 아시안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팰리세이즈파크 학군의 영어 과목 아시안 합격률은 ▶3학년 59.1% ▶9학년 80.9%로 아시안 전체 평균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표준시험 뉴저지주 아시안 아시안 영어과목 뉴저지주 표준시험

2024-12-05

뉴저지주 표준시험 결과 발표 해 넘기나

뉴저지주가 지난 봄에 치러진 2021~2022학년도 표준시험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전국 3개 주 중 하나로 나타나 교육관계자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스타레저의 보도에 따르면 빠르면 8월, 늦어도 10월까지 통상적으로 발표되는 뉴저지주 표준시험(NJSLA) 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어 교육자·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주 교육국은 지난 9월 발표에서 NJSLA 결과 발표는 “늦은 겨울”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전역 학군별 표준시험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또 보도에 따르면 일부 학군은 이미 NJSLA 결과를 보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왁·패터슨 등 일부 지역은 이미 별도 발표를 통해 결과를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레사 루이즈·빈 고팔 뉴저지 주상원의원과 교육 단체 관계자들은 30일 미팅을 갖고 NJSLA 결과가 주전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빠른 결과 발표를 촉구했다.   한편, 주의회는 선행학습 및 개인지도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설립하고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개인지도 프로그램을 구현하기 위한 미챙 프로그램, 일부 학군에서 수업일을 연장하는 법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교육부 산하 교육과학연구소(IES)에서 발표한 2022년 전국학업성취도평가(NAEP)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NAEP에서 4학년 영어 223점(전년도 227점), 수학 239점(246점), 8학년 영어 270점(270점), 수학 281점(292점)을 기록해 타주 대비 점수 하락폭이 큰 편에 속했다. 심종민 기자뉴저지주 표준시험 뉴저지주 표준시험 2022학년도 표준시험 별도 발표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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